요새 코로나때문에 점심을 거의 시켜먹는다.
배민을 하도 시켰더니 더귀한분으로 마패 신분상승했다;; ㅋㅋㅋㅋ
근데 뭐 혜택이 그닥.. 없다.
한달에 10번넘게 시켜먹고 거의 20번가까이에 달하는데 그럼 쿨하게 적어도 1만원할인쿠폰 이런거 쏴야하는거 아닌가? 짜다짜~ㅋㅋ
아무튼 그래서 양산쪽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데
한번도 배달을 해본적없는 집이였다.
'고고돈부리'
덮밥류는 늘 먹던집이 있어서 다른집을 안봤었는데
일식 덮밥집이였다.
초밥류도 좋아하고 해서 그런 깔끔 담백함을 기대하고 배달시켜본다.
주문한 메뉴는
규동(소고기덮밥) - 8,000원
+청양고추 토핑 - 300원
+배달팁 - 3,000원
= 11,300원
음식이 따땃할때 잘 도착 했다.
김치+단무지+다시국물(?) 구성이다.
또 kf-94마스크가 같이와서 오잉? 했는데 고객감사이벤트중이다.
그리고 내가 항상 음식에 한눈팔려 놓치고마는 리뷰이벤트;
이 가게도 리뷰이벤트 중이다.
무려 새우튀김2개증정!
(이벤트 못챙기는 나자신 원망스럽다. 고로 나는 못먹었다.)
결제란 요청사항에 리뷰 참여한다고 적어만 두면 새우튀김2개가 딸려온다.
다음엔 꼭 해야지.
뚜껑 오픈.
제일 설레이는 순간이다 히힛

고고돈부리
[규동(소고기덮밥)]
일식 덮밥은 대체적으로 달달한 느낌이 많이들어서 쉽게 질려버릴때가 있다.
하지만 청양고추토핑을 추가한것이 한수였다.
느끼할때 터지는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일식덮밥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었다.
또 일식덮밥답게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느낌을 받았다.
야들야들하게 구워진 소고기와 밥과 소고기사이에 적절하게 반숙으로 구워진 계란이 야들야들함을 주역인듯하다.
간장(?)베이스의 소스역시 적절하게 입혀져 있다. 너무 짜지않게 잘 입혀졌다.
진짜 한국식 덮밥 비빕밥처럼 숟가락으로 마구 비벼가며 먹는게 아니라 이쁘게 한숟갈 한숟갈 야무지게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내입에는 아주아주아주 적절하게 조화롭고 맛있었다!
다음에 다른메뉴 도전할 의향 100% 된다.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양산에만 있는 음식점이다.
아쉽다..
이런 맛집은 널리널리 퍼져야하는데 말이다ㅋㅋㅋㅋㅋ
(또 최애 식당+음식 추가의 흥분이 글에 그대로 티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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