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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돈부리_맛집_양산맛집

by 느루scent 2022. 3. 19.

요새 코로나때문에 점심을 거의 시켜먹는다.

배민을 하도 시켰더니 더귀한분으로 마패 신분상승했다;; ㅋㅋㅋㅋ

근데 뭐 혜택이 그닥.. 없다. 

한달에 10번넘게 시켜먹고 거의 20번가까이에 달하는데 그럼 쿨하게 적어도 1만원할인쿠폰 이런거 쏴야하는거 아닌가? 짜다짜~ㅋㅋ

 

아무튼 그래서 양산쪽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데 

한번도 배달을 해본적없는 집이였다. 

'고고돈부리'

덮밥류는 늘 먹던집이 있어서 다른집을 안봤었는데 

일식 덮밥집이였다. 

초밥류도 좋아하고 해서 그런 깔끔 담백함을 기대하고 배달시켜본다.


주문한 메뉴는

규동(소고기덮밥) - 8,000원

+청양고추 토핑 - 300원

+배달팁 - 3,000원

= 11,300원


고고돈부리 규동_소고기덮밥

음식이 따땃할때 잘 도착 했다.

김치+단무지+다시국물(?) 구성이다.

kf-94마스크가 같이와서 오잉? 했는데 고객감사이벤트중이다.

그리고 내가 항상 음식에 한눈팔려 놓치고마는 리뷰이벤트;

이 가게도 리뷰이벤트 중이다. 

무려 새우튀김2개증정!

(이벤트 못챙기는 나자신 원망스럽다. 고로 나는 못먹었다.)

결제란 요청사항에 리뷰 참여한다고 적어만 두면 새우튀김2개가 딸려온다. 

다음엔 꼭 해야지.

 

고고돈부리_규동_소고기덮밥

뚜껑 오픈.

제일 설레이는 순간이다 히힛 

고고돈부리 규동 소고기덮밥
고고돈부리 규동 소고기덮밥


고고돈부리

[규동(소고기덮밥)]

일식 덮밥은 대체적으로 달달한 느낌이 많이들어서 쉽게 질려버릴때가 있다. 

하지만 청양고추토핑을 추가한것이 한수였다. 

느끼할때 터지는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일식덮밥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었다. 

일식덮밥답게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느낌을 받았다.

야들야들하게 구워진 소고기와 밥과 소고기사이에 적절하게 반숙으로 구워진 계란이 야들야들함을 주역인듯하다. 

간장(?)베이스의 소스역시 적절하게 입혀져 있다. 너무 짜지않게 잘 입혀졌다. 

진짜 한국식 덮밥 비빕밥처럼 숟가락으로 마구 비벼가며 먹는게 아니라 이쁘게 한숟갈 한숟갈 야무지게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내입에는 아주아주아주 적절하게 조화롭고 맛있었다! 

다음에 다른메뉴 도전할 의향 100% 된다.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양산에만 있는 음식점이다. 

아쉽다.. 

이런 맛집은 널리널리 퍼져야하는데 말이다ㅋㅋㅋㅋㅋ

(또 최애 식당+음식 추가의 흥분이 글에 그대로 티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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