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유부_맛집

오늘은 밀렸던 블로그 올리는 날~ 

무려 먹은지 한달이 다되어가는걸 이제 정리하네;;

 

아무튼간, 

요즘 회사에서 코로나때문에 대부분 음식을 배달해서 먹는다.

그러면서 알게된 '정직유부' 체인이다.

(사실 유부초밥 어렸을때 많이 먹어서 지겨워하는음식중 한개였닼ㅋㅋㅋ

그런데 주변에서 먹어보자고 하기도 하고,, 그냥 가볍게 먹고 빨리 자야지,,, 하는마음에 시켰는데 

너무 내스타일이라서 이렇게 블로그까지!!) 

 

내가 주문한 메뉴

모둠유부초밥 도시락 8pcs (참치,김치,크래미,불고기) - [10,000원]

참깨두계면 - [5,500원]

 

정직유부 8pcs

정직유부 8pcs_정직유부참치마요 정직유부볶음김치 정직유부크래미 정직유부불고기

옹기종기 모여있는 오늘의 주인공 유부유부들

저렇게 세로두개 가로두개씩 있는데 저 두개가 각각 맛별로 구별된 것이다. 

왼쪽 위부터 참치마요, 볶음김치, 크래미, 불고기 맛이다.

 

[참치마요맛]

늘 먹던 참치마요 그 맛 그대로이다.

크리미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참치마요 맛이 와따유~ㅋㅋ 

실패없는 아는맛.

 

 

 

 

 

 

[볶음김치맛]

개인적으론 볶음김치맛이 생각보다 김치의 맛이나 볶음김치만의 묵직하고 깔끔한 그런 쨍한 맛이 좀 덜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4가지 맛중에선 ,, 제일 별로라고 해야겠다. 

 

 

 

 

[크래미맛!!!!]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맛~~~~~~~~~~!

시간이 지나서 사진을 보는데 또 먹고싶넹 헤헷

일단 와사비 마요라고 해야하나? 그런 소스에 크래미가 버무려져 있어서 

매콤 쌉쌀 코끝 찡 느낌 고대로 살아있고!!

크래미의 담백함도 너무 좋다. 

그래서 늘 시킬때마다 꼭 시키는 유부!

심지어 와사비크래미를 따로 시켜서 더 곁들여서 먹기도 할정도로 좋으당 이힛. 최애유부 >_<!

[불고기맛]

불고기 맛은 내가 상상한 그맛이다. 참치마요처럼 고유명사같은 맛.

기본적으로 유부 위에 검게 입힌 불맛이 있는데 불고기의 짭짤한 맛과 잘 어울리는것같다. 실패없는 맛.

 

 

 

 

 

ㅋㅋㅋㅋㅋ 쵀애와의 글자수차이무엇? 글에 흥분이 보이넼ㅋㅋ 

정직유부 참깨두계면

[참깨두계면] 

정직유부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참깨두계면! 

(첫번째는 크래미 ㅎㅎ ) 일단 저 이쁜 모양을 보라. 

저 면 밑에는 참깨?로 만든거같은 소스가 깔려있다. 

회사에서 먹을때 바로 못먹고 시간이 좀 지나서 먹은적이 있는데 신기하게 거의 안불었었다. 

면발이 특이한건가? 무튼 스파게티 면발같은 저 면과, 소스가 담백하게 어우러진다. 

그리고 저 분홍색,, 뭔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면을 호로록할때 함께 곁들여 호로록하면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또또 그리고 참깨두계면을 즐기는 또한가지 방법! 바로 아래 있는 동치미 국물을 사르르 부어서 먹는것! 

저기 뚜껑에서도 알려주듯 참깨소스의 묵직하고 담백한맛이 살짝 지겨울때쯤 동치미 투하하면

개운~~하고 깔끔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난 한번에 이렇게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것들이 너무 좋으다 ㅎㅎ  

 

정직유부 동치미국물

정직유부 참깨두계면 비빔

ㅋㅋㅋㅋ 바쁘게 움직이는 젓가락 비빔을 먹기위한 분주한 마음이 드러난다.

맛있는 한끼였다.

그저 유부초밥은 어렸을때 학교 소풍갈때,

김밥을 안좋아하던 나에게 김밥을 대신한메뉴. 

그정도였는데 유부초밥이 이렇게까지 업그레이드 되다니!!

이제 유부초밥도 어느새 김밥과 같이 든든한 한끼 맛있는 한끼로 거듭난것같다.